우리의 시선을 나눕니다. 님, 느긋한 마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하셨나요? 봄기운이 완연한 이맘때는 주말에 늦잠을 자려고 해도, 뽀송한 햇살에 눈이 뜨여서 바깥으로 향하는 걸음을 재촉하게 되지요. 과업을 수행하느라 바쁘게 보내는 평일에도 문득 코에 닿는 라일락 향기나 피부에 내려앉는 봄바람 한 점에, 쉬이 상쾌한 마음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풍요로운 계절의 덕을 보고 있는 요즈음이네요. 어라운드의 지난 발자취에서 다시 보고 싶은 이야기들을 끌어올리는 이번 레터에서는 한 사람과 나눈 두 번의 대화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문구인’으로서, 좀더 시간이 흐른 뒤에는 ‘뉴믹스커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자신을 소개한 김규림은 어라운드에게 좋아하는 것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들려줬어요. 좋아하는 무언가가 때로는 취미로, 때로는 일로 연결되며 일과 일상 사이를 조화로이 오가는 그의 이야기가 이맘때 계절 기색처럼 우리에게 새 마음을 불러오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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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눈길 닿는 곳마다 작은 것들이 눈에 들었다. 집안 모든 곳이 쓸모를 가진 작은 물건의 천국이었다. 이건 귀엽고, 저건 멋지고, 그건 근사하고…. ‘깨알 같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작은 것들을 위한 방. 가느다란 샤프심부터 무언가 담겨 있었을 비닐봉지까지 그녀의 방에선 모두 문구가 된다. “내가 문구라고 부르면 문구인 거지요!” 뭐든 문구로 탈바꿈할 수 있는 그녀는 문구가 취미라 말하지만, 어쩌면 특기인 건 아닐까. 작은 것에게 곁을 내주는 사람, 작은 것의 쓸모를 발견하는 데 특히 능통한 사람, 문구인 김규림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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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구》를 읽으면서 제 취향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없어도 좋고, 천천히 찾아도 상관없다는 마음이 들어 위로받기도 했고요.
저도 아무튼 시리즈를 보면서 용기를 얻은 적이 많아요. 시리즈 제목이 ‘아무튼, ○○’잖아요. 이 사람은 ○○에 대해 얼마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길래 이런 책을 썼을까 싶은 마음으로 펼쳐보곤 했는데, 책을 읽다 보면 ‘뭐야! 나도 이만큼은 하는데!’ 싶더라고요. 그렇지만 그 소재로 저한테 책을 쓰라고 한다면 저는 때려죽여도 못 할 거예요. 아무튼 시리즈를 읽으면서 ‘좋아하는 것에 대해 밤새도록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참 멋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어느덧 그런 멋있는 사람이 되었네요!
무라카미 하루키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가운데 ‘인간’은 가장 잘 드러난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이 뚜렷한 사람들과 지내면서 제대로 좋아하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축되던 시기가 있었어요. 관심 있는 건 많지만 취향이라고 내세울 만한 게 없는 기분이었죠. 힙합을 좋아해서 힙합 가수들이 얼굴을 다 알 정도로 파고들던 사람도 있었고, 달리기를 좋아해서 포틀랜드까지 가서 달리던 선배도 있었는데 그게 참 부럽더라고요. 그러다 문구인이란 단어를 만나고서 저를 표현할 무엇이 생긴 것 같아 뛸 듯이 기뻤어요. 곰곰 생각해보면, 저는 언제나 문구를 좋아해왔는데 그걸 관통할 단어를 찾지 못해서 좌절했던 것 같아요. 저를 표현할 말이 없다는 데 조급해지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언젠가 생길 텐데 없으면 어때 싶더라고요. 설령 나중에라도 없으면 또 어때요. 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미래엔 문구점 주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죠.
문구점 이름도, 로고도 일찌감치 만들어놨어요. 머릿속에서 상상한 제 문구점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그만 공간에 차분한 원목 가구가 채워진 모습이에요. 저희 집이 좀 카오스 상태인데요(웃음). 그래도 “이거 어딨어?” 하면 저는 바로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손님들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혼잡하지만 “이런 건 없나요?” 하면 “그건 여깄죠.” 하면서 냉큼 알려줄 수 있는 문구점이면 좋겠어요.
먼 미래가 아니라 곧 만나볼 수도 있을 것도 같아요.
저는 제가 금방 질리는 타입인 걸 너무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당장 이루어질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아마 문구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본 다음이 아닐까요? 우선은 팝업스토어로 경험해보는 것도 재밌겠다고 생각해요. 문구점은 문구점인데 본격적인 문구점은 아니고, 결국 문구점 같지 않은 문구점인 거죠. 먼 훗날 제 문구점을 차릴 결심이 생기기까지 문구라는 건 저의 안전한 취미이자 떠올렸을 때 마냥 기쁘기만 한 영역으로 남겨두고 싶어요. 아직은 문구로 스트레스받고 싶진 않거든요.
(중략)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문구로 또 어떤 재밌는 일을 선보일 계획인가요?
매번 문구, 문구 하고 있지만, 저는 문구뿐 아니라 사물 자체에 관심이 많아요. 최근에는 문구에서 뻗어 나간 새로운 콘텐츠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가령, 나이키가 컴포지션 노트를 소재로 신발을 만든 것처럼요. 운동화 표면엔 컴포지션 노트 커버인 마블 패턴을 입히고 신발의 혀 부분엔 컴포지션 노트 내지로 디자인한 제품이었는데, 그런 시도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문구가 다른 분야와 컬래버레이션 해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데 매력을 느낀 거죠. 저 역시 문구 기획자라고 문구만 만들 필요는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구의 무언가를 패턴으로 한 옷이라든지 특정한 책이나 노트만을 위한 가방 등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요. 그렇게 만들어진 물건이라면 신발이든 가방이든 문구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지류나 필기구도 재미있지만, 문구에 뿌리를 두고 더 멀리 뻗어 나갈 방법을 고민하고 싶어요. 언제나 만들고 싶은 건 너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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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커피 한 잔에 무엇이 섞여 있는지 아시는가. 곱게 갈린 원두 가루와 설탕, 프림, 생각보다 적은 물은 물론이고 컵을 비울 잠깐의 여유가 들어 있다. ‘뉴믹스커피Newmixcoffee’는 잔을 가볍게 들더니 몇 가지를 더 넣어 티스푼으로 두어 번 젓는다. 이를테면 재미있게 일하는 법, 한국적인 것의 새로운 정의,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일상과 아주 약간의 헛소리까지. 그 모든 것들을 섞어 만든 한 잔은 유쾌하고도 달콤하다. 김규림과 서원, 뉴믹스커피의 두 사람을 따라 몇 잔의 이야기를 연거푸 음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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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믹스커피 이전에는 어떤 기준으로 일을 선택했어요?
원 좋아하는 일을 할지 또는 잘하는 일을 할지, 이 질문이 언제나 저를 따라다니던 꼬리표였어요. 그동안은 잘하는 일을 해왔다고 생각해요. 사회가 좋은 길이라고 만들어 둔 기준들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잘 따라왔거든요. 그런데 그런 선택만 쌓이다 보니까 스스로 신물이 나고 지겹더라고요. 그란데클립에 합류할 때는 이 생각뿐이었어요. ‘좋아하는 거 딱 한 번만 해보자!’ 내 마음이 스스로 타오를 수 있는 일을, 잘되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잘하는 게 있으니까 후회 없이 해보자고요.
규림 저는 백수 생활을 할 때 직업을 구하는 기준을 세워뒀어요. 첫째는 ‘멋’이에요.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간지’가 안 나는 건 절대 하고 싶지 않아요. 제 존재가 떳떳하지 못할 것 같거든요. 그다음 기준은 ‘주고받는 곳’이냐는 거예요. 적어도 중간 관리자로서 누군가한테 배우면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르쳐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뉴믹스커피에서 하고 있는 일이 제가 일찍이 세워둔 기준에 잘 맞아떨어졌어요.
(중략) 문득 궁금한 게 있는데 때로는… ‘적당히’ 일하고 끝내고 싶을 때도 있나요?
규림 아… 그런 적은 없어요. 완벽하게 납득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물을 내보인다면 아쉬움이 남을 거고 그럼 분명히 나중에 다시 해야 하니까요. 일은 하는 사람의 자존심을 걸고 하는 거 아닌가요. 자존심이 지켜지는 선까지는 힘을 쓰고 싶어요. 물론 가끔은 ‘일이 뭐길래!’ 이런 생각도 들죠. 얼마 전에 동료가 저한테 “이렇게까지 해서 도대체 무얼 이루고 싶어요?”라고 묻더라고요. 사람마다 동기부여나 일의 이유가 다르니까 궁금할 수 있잖아요. 질문을 받은 김에 저도 답을 고민해 봤는데, 뉴믹스커피는 어딘가 존재하던 브랜드를 가져온 게 아니라 세상에 없는 걸 만들었기 때문에 세상에 없는 케이스까지 만들고 싶어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같은 데 실리는 것도 목표고요. 그러려면 모든 걸 우리만의 방식으로 소화해서 ‘뭔가’ 다르게 해야 하거든요. 그렇게까지 해내기 위해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자존심이 필요한 거죠.
원 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원 저도 적당히 하고 그만두는 법은 잘 모르겠어요. 일을 하는 의미는 저 자신의 동기부여에서 비롯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내가 속한 곳에 나의 힘이 닿는다는 ‘공헌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해외에서 오신 분들이 내가 만든 뉴믹스커피를 사 갔을 때 느끼는 뿌듯함도 있고, 작은 부분이라도 내 아이디어가 실현된다면 보람도 느낄 수 있죠. 그 공헌감이야말로 일에 진심을 다하게 만드는 큰 동력이에요.
개성이 뚜렷한 존재들이 팀을 이뤄 일하고 있으니, 함께 일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알 것 같아요.
규림 저는 제가 가진 기본 에너지가 낮기 때문에 개인 플레이어로서의 삶을 편안해해요. 그런데 왜 항상 조직 생활을 하게 될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을 떠올린 적이 있거든요. 혼자로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것, 다룰 수 없는 스케일의 일이 있더라고요. 또 혼자 하는 생각에는 한계가 있는데 여러 사람의 생각이 붙고 또 붙으면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잖아요. 그게 함께하는 작업의 매력이에요.
그렇다면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원 생각이 내 범위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우리 범위까지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요. ‘나만 잘돼야지.’ 이런 마음보다 우리가 지금 결정해야 하는 게 뭐지, 생각하고 나아갈 방향은 어떤 거지, 지금 내 곁의 동료는 무얼 고민하고 있지…. 시선이 나를 벗어나 우리에 머무는 사람들이 모일수록 서로 큰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해요. 감정 지수 ‘EQ’가 높은 사람이겠네요.
규림 잠깐만, 지금 저 겨냥하신 거 아니죠?
원 아, 아직 여기 계셨어요(웃음)?
규림 (웃음) 제 마음속에 항상 담아두는 말이 있는데, 일본 그래픽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長岡賢明’ 선생님이 “우리는 끓어올라야 하는 주전자”이기 때문에 “스스로 끓어오를 수 있는 자연 발화성 존재”가 되어야 한대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든가, 새로 맡은 바를 탁월하게 해내고 싶다든가, 자신을 조금이라도 북돋을 수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자연 발화의 기회라고 생각해요. 뜨겁거나 미지근한 물이라면 금방 끓어오를 테지만, 거기에 찬물이 들어오면 끓는 일이 요원해지잖아요. 내가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를 명확하게 발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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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과 의미 | 어라운드와 함께한 100명에게 한 가지 질문을 건네고 답을 들었습니다. 일과 일상을 대하는 각자의 태도가 드러나는 답변을 감상하세요. 이후에는 100명이 여러분에게 물음표를 던집니다. 100개의 질문이 적힌 카드에 답을 적거나 수집하세요.
기록과 시선 | 어라운드의 히스토리를 아늑한 공간에서 감상하세요. 지금껏 모아온 어라운드의 매거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어요.
장면과 응시 | 어라운드가 그간 매만진 영상들을 꺼내둡니다. ‘민음사’와 손을 잡고 나의 일과 일상에 질문을 던지는 다섯 권의 도서도 꼽아보았어요. 충분한 응시로 사유하는 삶을 경험하세요.
수집장 | 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어라운드의 에코백, 포스터를 둘러보세요. ‘그린디자인웍스 공장’과 손을 잡아 나만의 수집과 기록을 도울 도구들도 모아두었습니다.
어라운드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촌 갤러리 ‘무서록’에서 독자분들과 마주 서려 해요. 서로의 발견담을 마주 앉아 나누고픈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릴게요.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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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요금: 5,000원
- 운영 시간: 1PM — 7PM (전시 종료일은 6PM까지)
- 기타 안내: 정기구독자분들은 홈페이지 내 [SHOP] 페이지에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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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의 100번째 시선〉이 문을 여는 첫날, 4월 30일(수)에는 걸음해주신 분들에게 ‘에디션덴마크Edition Denmark’의 티와 커피를 내어드립니다. 어라운드 전시가 열리는 무서록의 이웃인 ‘에디션덴마크’는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한 식음료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이맘때 계절과 잘 어울리는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어라운드가 매만진 문장과 장면들을 감상하세요.
오늘 뉴스레터를 읽는 독자분들을 위한 전시 초대 이벤트도 준비했답니다! 이번 뉴스레터를 읽으면서 유독 시선이 닿는 부분, 마음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캡쳐 후 인스타그램에 어라운드를 태그해서 피드 또는 스토리로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열 분께 전시 시간 내내 언제든 쓸 수 있는 1인 2매 티켓을 드릴게요.
(@around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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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인 것을 누리는 삶은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방향으로 나를 이끄는, 아주 오래되었으나 새로운 세계의 초대장이다.”
요가, 명상 안내자이자 작가 최예슬은 변화하는 자연에 따라 우리 마음은 어떻게 흐르는지 곱씹다가 절기가 전해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기꺼이 응하던 옛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빌려 보니, 지금 당도한 문제나 질문들을 나다운 방향으로 새로이 해석할 수 있었다고 해요.
각각의 절기를 주제로 써 내린 에세이 스물네 편은 안팎으로 반복되는 계절에 대해, 그 시간을 응시하는 우리네 삶에 대해 오랫동안 어루만지며 곁 가까이에 머무는 글이 되어줄 거예요. 아래 버튼을 눌러 구매하세요.
글 최예슬 그림 곽명주 디자인 양예슬
책임편집 이명주 펴낸 곳 어라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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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는 평소와 달리 주말 아침 인사를 건네며 도착했습니다. 어라운드가 독자분들과 만나기 위한 자리를 준비하며, 좀더 많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제야 봉투를 닫았거든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5월 초 연휴 계획도 한창 세우는 중이겠지요? 한동안 봄다운 나날이 이어진다고 하니, 어라운드를 만나러 서촌으로 훌쩍 나서보세요. 다음 뉴스레터는 〈어라운드의 100번째 시선〉의 현장 소식을 가득 안고 찾아올게요. 그럼 다다음주 목요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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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𝗟𝗢𝗧𝗧𝗘 𝗟𝗜𝗙𝗘𝗦𝗧𝗬𝗟𝗘 𝗟𝗔𝗕》 𝗩𝗼𝗹.14
Body Energy ─ 신체적 웰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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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가 계절마다 함께 발행하는 《LOTTE LIFESTYLE LAB》은 동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연구하며 다채로운 취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거진입니다.
14호 《Body Energy》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과 균형 잡힌 영양, 더 나은 생활 방식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신체적 웰니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름의 활기찬 기운을 따라 움직이며, 나의 몸을 어떤 에너지로 채우고 싶은지 생각해 봅니다.
《LOTTE LIFESTYLE LAB》은 전국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및 《AVENUEL》 5월호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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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독 서비스, AROUND Club
어라운드를 보다 더 가까운 일상에서 만나고픈 독자분들을 위해 ‘AROUND Club’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시간 어라운드가 꾸준히 쌓아온 3,200여 개 이상의 기사를 온라인 구독 서비스 ‘AROUND Club’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주변을 살펴 모아둔 다정한 이야기를 손에 내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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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뉴스레터에서는 책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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